2024.07.0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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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보육 현장의 목소리 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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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김해시, 보육 현장의 목소리 듣다

김해시어린이집연합회 임원진 간담회 개최

행사 사진

 

김해시는 지난 21일 김해시청에서 김해시어린이집연합회 임원진들과 함께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의는 임주택 시민복지국장 주재로 최근 저출산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어린이집 운영난, 보육 현장의 애로사항과 보육정책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

어린이집 관계자들은 “저출산시대에 아이들을 마음 놓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이 조성되도록 시 차원의 다각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임 국장은 “어린이집연합회 주도의 국비 확보 노력이 필요하며, 보조금 지급 내용과 방법 개선 같은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좋은 방향을 찾아보겠다”고 답했다.

김경옥 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보육 현장의 어려움에 대해 김해시에서 적극적인 공감과 소통으로 응답해줘서 감사하다”며 “어린이집에서도 보육 서비스의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지역은 어린이집 411개소, 정원 충족률 70.48%(현원 1만2,094명)로 도내에서도 높은 이용률을 보인다. 등록된 보육교직원만 3,343명으로 2021년 보육정책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될 만큼 수준 높은 보육 서비스와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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