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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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드림스타트, ‘궁금한 내 몸 이야기’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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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드림스타트, ‘궁금한 내 몸 이야기’ 프로그램 운영

경남 고성군 드림스타트, ‘궁금한 내 몸 이야기’ 프로그램 운영

 

고성군 드림스타트는 9월 20일부터 한 달간 2차 성징 교육 ‘궁금한 내 몸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드림스타트 초등 4, 5, 6학년 여자 아동과 6학년 남자 아동 총 31명을 대상으로, 대상 아동 가정에 교육 및 속옷 지원 계획을 미리 전달한 후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가정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동통합사례관리사는 가정방문을 통해 아동이 자신의 신체 변화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변화에 따른 대처 능력 향상을 돕고자 1대1 교육을 하고 속옷을 전달할 예정이다.

드림스타트는 ‘궁금한 내 몸 이야기’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신체 변화에 대한 기초지식을 습득해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하고, 몸에 맞는 속옷 착용으로 민감한 사춘기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현주 교육청소년과장은 “속옷 지원과 필요자원 안내 및 연계를 통해 아동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더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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