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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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고령친화도시 5개년 실행 계획 수립 위해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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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창원특례시 고령친화도시 5개년 실행 계획 수립 위해 첫걸음

창원시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 회의 개최

창원특례시 고령친화도시 5개년 실행 계획 수립 위해 첫걸음

 

창원특례시는 20일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고령친화도시 2기 5개년 실행 계획 수립을 위해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원시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에 따라 노인 복지 시설 종사자, 시의원,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된 조성위원회는 고령친화도시 조성 사업과 관련된 정책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고령친화도시 2기 5개년 실행 계획 연구에 대한 중간보고, 고령친화도시 발전 정책에 관한 건의 사항 및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지난 2020년 WHO 고령친화도시로 인증을 받은 창원시는 안전하고 편안한 도시환경 조성, 이해하고 존중하는 세대통합 실현, 건강하고 여유있는 노후 지원을 전략목표로 12대 분야 38개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 WHO 고령친화도시 재인증 추진으로 어르신의 다양한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세대통합프로그램 개발, 베이붐세대의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노인일자리 창출, 정보통신 접근성 강화 등의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조명래 제2부시장(위원장)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을 즐길 수 있도록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하고, 민간기관 및 관련 부서와의 협력을 통하여 내실 있는 2기 5개년 실행 계획을 수립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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