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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0 최고경영인상 최고근로인상 산업평화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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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0 최고경영인상 최고근로인상 산업평화상 선정

광양시 2020 최고경영인상 최고근로인상 산업평화상 선정

- 신성플랜트 라병열 대표, 포스코 유중근 과장, 프롬스 김유영 근로자대표 각각 선정 -

 

1.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점포 재개장 지원(시청전경사진)-지역경제과.jpg

 광양시가 기업사랑 공적심의회를 열고 지역사회 발전과 친 기업 문화 확산 및 노사화합에 기여한 최고경영인상, 최고근로인상, 산업평화상올해의 수상자를 최종 선정발표했다.

 올해 광양시 최고경영인상’, ‘최고근로인상’, ‘산업평화상에는 신성플랜트 라병열 대표, 포스코 유중근 과장, 프롬스 김유영 근로자대표가 각각 선정됐다.

 최고경영인상에 선정된 신성플랜트(대표 라병열)1993년 설립된 중화학공업의 심기술인 리엑터와 정제기 및 열교환기를 설계제작공급하는 업체이다. 신성플랜트는 투명하고 책임 있는 경영철학과 기술개발 및 품질향상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로 경영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최고근로인상에 선정된 포스코 유중근 과장은 1988년 입사 후 냉연, 도금 등 전 품종의 품질검사 최고의 전문가(품질 Master)로 자동차 강판 품질향상에 기여하였으며, 1998년부터 22년간 자율방범활동을 통한 범죄예방, 청소년 선도활동과 봉사마일리지 5,000시간 달성 등 지역사회 일원으로 나눔 실천에도 솔선수범해 공로를 높게 인정받았다.

 산업평화상에 선정된 프롬스(근로자대표 김유영)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내 열연, 냉연, 후판공장 조업지원 기업으로 2006년 설립 이후 노사화합을 기반으로 인간존중, 직원 감동경영을 실천해 왔다. 노사 간 신뢰와 소통의 기업문화 정착을 위하여 직장협의회를 구성 근로복지 및 근로환경 개선, 신뢰와 배려, 소통으로 상생의 노사문화를 조성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

 광양시 기업사랑 공적심의회 위원장인 김명원 부시장은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한 경기 불황 속에서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과 근로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앞으로도 노사 간 상호 소통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전남 제1의 경제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광양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기업인상은 2012년 처음 도입돼 지난해까지 총 23명의 기업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수상 기업에게는 3년간 중소기업 융자금 이자 추가 1% 우대, 정적 지원사업 우선 지원, 시 주요 행사 초청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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