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전경/사진제공=경기도청 재활용 고무대야를 식품 조리에 사용하는 등 부적합 조리기구 이용 업체가 경기도 조사에 적발돼 시정명령을 받았다. 경기도는 지난 1월부터 2개월 간 관내 일반 음식점 1만 곳을 선정해 ‘식품용 기구 및 용기·포장 사용여부 실태조사’를 실시해 이같이 조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잘못된 식품용 기구를 사용하거나 틀린 방법으로 음식을 조리하는 일이 발생하여 이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올바른 식품용 기구 및 용기·포장 사용 방법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사는 도, 시·군...
공익직불제 포스터/포스터제공=경기도청 경기도가 올해 공익직불금을 지원받을 도내 농업인은 농업 경영체 정보를 등록, 변경해야 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올해부터 새로운 공익직불제가 도입되는 데 따른 것이다. 새 공익직불제는 농지면적 5,000㎡(1,500평) 이하 일정 요건을 갖춘 소규모 농가에게는 연 120만원의 소농직불금을, 그 외 농업인에게는 면적 구간별로 차등화된 면적직불금을 지급한다. 면적직불금 단가는 현재 미정이며 오는 5월 농식품부 장관 고시를 통해 확정된다. 수령 요건 준수 의무도 늘어났다. 기존에...
구내식당 칸막이 설치 모습/사진제공=경기도청 경기도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경기도청 북부청사 구내식당에 투명 칸막이를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구내식당 내 식탁마다 아크릴 재질의 투명 칸막이를 설치해 직원들이 비대면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많은 인원이 몰리는 점심시간에 밀접 접촉으로 인한 감염병 전파를 최소화하고 자칫 발생할 수 있는 행정업무 공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이 밖에도 식당입장 후 손 소독, 일회용 비닐장갑 배부, 실국별 외부식당 이용 확대, 배식시간 2개조 운영, 청사 출...
경기도가 올해부터 그간 위탁방식으로 운영해오던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관리센터’를 직영체제로 전환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올해 ‘유네스코(UNESCO)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10주년을 맞아 보다 체계적인 보전과 관리를 추진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올해는 ‘세계 생물권보전지역 네트워크 규약’에 따라 10년 마다 이뤄지는 정기평가가 실시되는 만큼, 우수한 평가를 받아 명실 공히 세계적인 역사·문화·자연·생태의 보고로 우뚝 서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광릉숲 관리센터 TF팀’을 새로 구성, 광릉숲 내 관리센...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최근 먹거리 안전에 대한 기대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축산물 안전성 검사 역량강화와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해 국제기준에 준하는 검사시설을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시험소는 그간 축산물 안전성 검사를 꾸준히 강화해왔다. 특히 2017년 살충제 계란 사태 이후, 항생제, 농약 등 잔류물질 검사 항목과 물량이 폭증함에 따라 인력, 검사장비 확충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 제기돼왔다. 더욱이 최근 미국·유럽 등 선진국과의 무역협정 시 자국 수준의 시험·검사 능력을 우리 측에 요구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도내 ...
고흥군, 코로나19 피해상황 대책회의 - 송귀근 군수, ‘실질적, 현실적 지원 가능한 대응책 발굴’지시- - 군민 모두 상호 격려․배려․응원 필요성 강조- 고흥군(군수 송귀근)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군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13일 군청 흥양홀에서 군수 주재로 전 실과단소장이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피해상황 분야별, 부서별 대응책에 대해 논의했다.군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코로나 19로 지역경제, 관광, 사회복지, 교육등에서 군민들이 겪는 시름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는데...
장흥군 미세먼지 유발 발생사업장 특별점검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봄철 미세먼지 유발 다량배출 핵심현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군은 미세먼지로 체감 대기질악화에따른민원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불법소각 현장, 비산먼지발생사업장,대기오염물질배출사업장에 대해전라남도와함합동점검에나선다.주요점검대상은불법연료를사용하는사업장이나, 대형건설공사장, 상습 민원발생 사업장 등이다.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준수및건설공사장의살수작업, 세륜시설, 운송차량 적재함 덮개 설치 등 비산먼지 억제시설...
보성군, 성동건설(주) 코로나19 극복위해 마스크 6천매 기탁 보성군 성동건설(주) 대표 최난희은 16일 보성군을 방문해 마스크 6,000매(1,0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최난희 대표는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마스크를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나눔의 뜻을 전했다. 김철우 군수는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이 마스크가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를 막고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
강진군, ‘착한임대인 1호 탄생’… 통 큰 임대료 100% 전액 감액 - 착한임대인 나비효과로 더불어 행복한 강진공동체 조성에 기여 -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침체되고 있는 가운데 강진군에 ‘착한임대인 1호’가 탄생해 관내 자영업자들의 고통 분담에 나섰다는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다.‘착한임대인 1호’인 박형엽 씨(오렌지 문구)는 경영난으로 힘들어 하는 상인들을 위해 민간부문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는 상가임대료 감면운동의 취지에 적극 공감하고 이를 지역사회에 확산시키는 계기를 만들고자 임대료를 감면하기로...
구례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민간 기부 이어 구례군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민간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16일 밝혔다.구례군 산동면 계천교회에서는 취약계층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손소독제 1,000개를 전달했다. 이 손소독제는 노인의료복지시설과 중증장애인에게 전달했다. 선별진료소 운영과 방역 활동 등 24시간 비근무를 하는 보건의료원 공무원을 응원하는 군민들의 격려도 이어지고 있다. 구례읍 생명의 빛 교회에서는 일요일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구례 4無 건강빵으로 유명한 목월빵집에서는 구례군 보건...
인청시 부평구 청천2동 익명의 기부자가 기부한 저금통/사진제공=인천시 부평구청 9천만 원보다 더 큰 가치를 지닌 9천690원을 품은 돼지저금통이 부평구 청천2동에 전달됐다. 16일 구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4시 30분께 한 여성이 청천2동에 파란색 돼지저금통 하나를 두고 갔다. 그는 “나도 나라의 ‘공적부조’를 받고 있다”며 “좋은 일에 써 달라”고 말한 뒤 행정복지센터를 떠났다. 이어 직원들이 이름을 물었지만 “요즘 코로나19로 다들 어려운데 작은 금액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는 말만 남겼다. ...
코인노래방 방역 소독 모습/사진제공=인천시 부평구청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하는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 방역 소독에 맞춰 (사)인천시 노래연습장협회 부평구지회도 자체 방역에 나섰다. 부평구지회는 구에서 방역기기와 약품을 지원 받아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노래연습장협회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지역 내 200여 개의 업소를 대상으로 방역 소독을 진행했다. 이번 방역은 코인노래방 등 밀폐된 공간에 사람들이 밀집할 경우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다는 우려 때문으로, 협회는 이번 주까지 지...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오는 4월 3일까지 ‘청년창업 재정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에서 발전 가능한 유망 청년 기업가를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경험 부족과 경제적 한계로 사업 초기 어려움을 겪는 청년 창업자들에게 상가임차료와 마케팅비 등 재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재정 지원과 함께 창업 컨설팅도 제공해 지역에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는 목표다. 사업 신청 대상은 부평구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1년 미만 창업자 또는 예비창업자다. 구는 오는 30일부...
부평1동 주민자치위원회 사랑의 면 마스크 제작 모습/사진제공-인천시 부평구청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부평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할 ‘사랑의 면 마스크’를 제작하고 있다. 부평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3일부터 부평1동 글마루도서관에서 총 200개를 목표로 마스크 제작을 시작했다. 제작된 마스크는 부평1동 사회복지 담당자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승복 부평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소외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
율목동 자율방재단 사진/사진제공=인천시 중구청 인천 중구 율목동 자율방재단(단장 엄영숙)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월 1일부터 매주 소독 방재 활동에 나서고 있다. 자율방재단은 수도권 일대에 코로나 19 확산위험이 가중되면서 관내에서도 자가격리자가 발생하는 등 지역사회가 어느 때보다 방역과 소독에 관심을 기울이는 시기인 만큼 주민들의 생활안전과 불안감을 잠재우기 위하여 지역상가, 주택가 출입구, 버스정류장 등 다수가 이용하는 곳에 활동을 집중하고 있다. 한편, 홍종철 율목동장은“행정복지센터에서는 2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