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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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독지가 사랑의 쌀(100포) 벌써 여섯 번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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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익명의 독지가 사랑의 쌀(100포) 벌써 여섯 번째 이어져


<지난20일 익명의 독지가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양곡 10kg 100포(185만원 상당)를 기탁해왔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인천광역시 서구 가정2동> 

서구 가정2동(동장 김원상)은 지난20일 익명의 독지가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양곡 10kg 100포(185만원 상당)를 기탁해왔다고 밝혔다.
 
이 독지가는 가정2동에 거주했었던 주민이라고만 본인을 밝히고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지난 2014년 추석을 시작으로 매번 쌀 100포씩을 보내오고 있으며 이번이 벌써 여섯 번째다. 

이러한 꾸준한 선행은 지역자원이 없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많이 거주하는 가정2동에 단비 같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쌀을 지원받은 가정2동 주민들은 “각박한 현대 사회지만 정과 사랑이 넘치는 행복한 가정2동이다. 오랫동안 아무도 모르게 지속적인 사랑을 보내주는 익명의 독지가에게 무한한 감사와 감동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김원상 가정2동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이렇게 큰 사랑을 주셔서 힘들고 소외된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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