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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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맞아 부평구에 사랑의 쌀 나누기 손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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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설맞아 부평구에 사랑의 쌀 나누기 손길 이어져




<인천시 부평구는 지난 20일 사랑의 쌀 나누기 사업을진행,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줄을 이었다고 밝혔다./사진제공=인천시 부평구청>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부평구(구청장 홍미영)가 사랑의 쌀 나누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부평농협은 지난 20일 부평구청을 방문, 홍미영 구청장에게 사랑의 쌀 2,000kg(42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부평농협 이상원 조합장은 “어려운 이웃이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사회 소외층에 관심을 가지고 앞장서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순복음부평교회에서도 부평구청 현관 로비에서 사랑의 쌀 1,000kg을 기탁하는 행사를 가졌다.


장희열 순복음부평교회 담임목사는 “주변으로부터 사랑을 받은 교회가 지역의 소외된 분들에게 사랑을 나눠 드리는 차원에서 적극적인 후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부평농협과 순복음부평교회는 매년 2회 설과 추석 명절에 사랑의 쌀을 부평구청에 기탁,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부평구주민자치협의회에서도 같은 날 쌀 800kg를 기탁, 이어지는 나눔 행사로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

김용석 부평구주민자치협의회 회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홍미영 구청장은 “설을 맞아 부평지역 기업과 종교단체, 구민들이 정을 나누는 따뜻한 손길이 이어져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평’이 자리 잡혀 가고 있다”며 “부평구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달받은 쌀을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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