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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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본부세관 현대․기아자동차 90개 협력사 대상 FTA․AEO 활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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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인천본부세관 현대․기아자동차 90개 협력사 대상 FTA․AEO 활용 지원

FTA․AEO 활용 설명회 개최 및 업체별 맞춤형 컨설팅 제공

 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대섭)은 3월 24일 관세청 공인 최우수등급 성실무역업체(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인 현대자동차(주)·기아자동차(주)와 함께 90개 중소 협력사 소속 실무책임자를 대상으로 FTA와 AEO 활용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 : 관세청이 인정한 성실무역업체에 대해 신속통관 등 수출입과정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 72개 국가에서(전세계 무역량의 80% 이상 차지) 동 제도를 도입하여 운영 中

 한·중 FTA 발효 후 상대적으로 제도 활용에 어려움이 있는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마련된 이번 설명회에서는 업체의 FTA 업무 수행시 유의사항은 물론 세관의 한·중 FTA 특별지원 정책 중소기업의 FTA활용률 제고를 위한 각종 지원사업 등이 소개되었다.

 또한 중국을 포함 13개 국가와 체결한 AEO 상호인정약정(MRA*)을 활용해 수출 상대국의 비관세장벽 완화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AEO 공인획득 절차와 지원사항도 안내하였다.
  
상호인정약정(MRA : Mutual Recognition Arrangement) : 자국에서 인정한 성실무역 업체를 상대국에서도 인정하고 동일한 세관 절차상 특혜를 제공하는 관세당국 간 약정

 특히 원산지 관리 우수 협력사의 사례발표도 있었으며 참석자들은 설명회와 병행하여 세관의 FTA․AEO 전문가 및 공익관세사로부터 업체별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받기도 하였다.

 김대섭 세관장은 앞으로도 중소업체가 FTA 및 AEO 제도 활용 극대화로 수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현장지원을 강화하고 관세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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