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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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만화 를 즐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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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도서관에서 만화 를 즐기다

부천시, 심곡도서관에 ‘만화코너’ 만들어… 도서관 6곳 만화코너 운영

<부천시는 시립도서관 9곳중 6곳에서 만화코너를 운영하게 됐다./사진제공 = 경기도 부천시청>

 부천시는 지난 8일 심곡도서관에 만화코너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시립도서관 9곳 중 6곳에서 만화코너를 운영하게 됐다.

 부천시는 만화도시답게 2014년부터 꾸준히 만화코너를 만들었다.

 지난 2014년 상동원미도서관에 만화코너를 만들어 1천권의 만화를 비치한 데 이어 2015년에는 꿈빛한울빛송내도서관 지난 8일 심곡도서관에 만화코너를 조성해 국내·외 우수만화 총 1만1천여 권을 비치했다.

 만화코너는 만화에 대한 시민의 높은 관심에 부응하고 책 읽는 부천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만화책은 책과는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만화책도 일반도서처럼 대출이 가능하다.

 또 도서관에서 보고 싶은 만화책이 있다면 도서관 홈페이지 희망자료 코너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혜정 상동도서관 독서진흥팀장은 만화도서 서비스를 시작한 뒤 독서율이 5% 이상 증가했다며 앞으로 도서관은 만화코너를 확대하고 우수한 작품을 지속적으로 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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