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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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통두레 모임 2016년 Action Plan 공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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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남구, 통두레 모임 2016년 Action Plan 공유대회 개최


<9일 인천 남구는 통두레모임 2016년 Action Plan 공유대회를 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사진제공=인천 남구청>


 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통두레 모임 2016년 Action Plan 공유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통두레 모임 활동을 미리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지원 사업의 적시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통두레 모임의 체계적 지원을 위해 2015년 모임 성과 사례를 공유하고 2016년 통두레 모임 활동 계획을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에서는 각 동에서 1명씩 추천을 받아 심사위원으로 선정된 주민들이 으뜸통두레(1개), 버금통두레(5개), 늘품통두레(5개) 등 총 11개 통두레 모임을 선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전문가의 시선으로 바라본 통두레 모임이 아닌 마을에서 활동중인 주민들이 그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통두레 모임을 심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이렇게 선정된 11개 통두레 모임의 활동은 2016년 공동체 구성원 및 활동 특성에 맞춰 체계적으로 지원될 계획이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주민 스스로가 소통을 통해 관계를 회복,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것이 통두레 모임의 핵심”이라며 “내년에도 공동체 의식 회복을 통한 주민이 마을의 주체가 되는 학산마을만들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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