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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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관 어린이 바둑교실, 큰 인기 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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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관 어린이 바둑교실, 큰 인기 몰이


<사진제공=인천 남구청>



 인천 남구 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바둑교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8일 평생학습관에 따르면 어린이 바둑교실을 올해 여름학기에 맞춰 진행하려 했으나 학부모 등의 문의가 쇄도, 이달말까지 연장 운영하게 됐다.

 매주 금요일 2시간씩 진행되는 바둑교실은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사실 바둑의 인기는 올해 봄학기에 개설된 바둑지도자 양성과정에서부터 시작됐다.

 평생학습관은 국내 제일의 교수진으로 구성된 강사를 중심으로 바둑지도자를 배출, 어린이 바둑교실을 기획하고 운영했다.

 그 결과 교육을 수료한 학습자가 현재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바둑을 통해 재미와 함께 동양의 문화를 경험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내년에는 조금 더 체계적으로 틀이 잡힌 어린이 바둑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둑은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지능, 정서, 인성발달을 유도하는 강력한 매개체이며, 전국체전·소년체전 정식 종목으로 채택, 날이 갈수록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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