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인천 남동구 만수 4동에서 2015 만수4동 화합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마쳐다./사진제공=인천 남동구청> 

 인천 남동구 만수4동(동장 서정화)은 지난 9월 24일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추진한 ‘2015 만수4동 화합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문집발간 및 주민자치프로그램 작품전시회를 기념한 커팅식과 제막식을 시작으로 지역 주민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발표회 및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이어졌다.

 주민센터 로비에는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 250여점이 전시되었으며, 만수4동 최초의 문집인 “숲속마을 이야기”의 발간을 기념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또한 수강생들에게는 발표회를 통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한층 성숙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버블쇼 및 마술쇼 등 다양한 공연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주민과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열 수 있었다.

 특히 이날 참가팀 중 만수4동의 특색 주민자치프로그램인 ‘장애인합창단’은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어 특별상을 받는 등 이웃주민이 하나 되는 계기가 되었다.
 
 만수4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동길)와 만수4동(동장 서정화)은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아파트관리사무소, 경로당, 지역주민 등을 직접 찾아 홍보 하여 주민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마술공연, 버블쇼 등의 눈높이 공연을 진행하여 온 가족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만들었다.

 주민센터 관계자는 “만수4동 화합한마당 축제는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명실상부한 만수4동의 대표 축제로 거듭난 만큼 축제 전반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하여 내년 축제에는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