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30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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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공단 도로시설물 전수조사 및 정비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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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인천 남동공단 도로시설물 전수조사 및 정비에 나서

<9월 마지막 날 인천 남동구 남동공단지원사업소는 지난 9월 한 달간, 2개조 6명을 투입해 공단내 교통시설물을 일제 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사진제공=인천 남동구청>

 남동공단 도로시설물 정비, 교통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파손된 차선규제 봉 105개, 가드레일 5개, 도로표지판 1개 정비에 나섰다.

 인천 남동구 남동공단지원사업소(소장 채의용)는 지난 9월 한 달간, 2개조 6명을 투입해 공단내 교통시설물을 일제 조사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남동공단 지역은 대형화물차의 통행량이 많고, 특히 지난 8월 송도4교의 개통으로 대형차량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교통시설물 파손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지역이다.

 이에 따라 남동공단사업소에서는 지난 한 달간 조사하여 파손된 차선규제봉 105개, 가드레일 5개, 도로표지판 1개 등 교통시설물에 대해 관련 기관과 협조를 받아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자전거 도로는 차량이 진입하지 못하도록 규제봉이 설치되어 있으나, 일부가 파손되어 자전거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파손된 규제봉은 구청 해당부서의 협조를 받아 정비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파손된 가드레일과 도로표지판 등도 관련부서 또는 기관의 협조를 받아 정비에 나설 방침이다.

 채의용 소장은 “공단 내 입주한 기업 및 도로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해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관련 기관 등 협조를 받아 정비해 나설 예정이다.”며, “앞으로 는 수시로 순찰을 통해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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