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30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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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귀국 사할린동포를 위한 추석맞이 송편빚기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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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귀국 사할린동포를 위한 추석맞이 송편빚기 행사 개최

<지난 25일 남동사할린센터에서 남동구에 거주하는 영주귀국 사할린동포들을 위한 추석맞이 송편빚기 체험행사를 개최하였다./사진제공=인천 남동구청>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지난 9월 25일(금) 남동사할린센터에서 남동구에 거주하는 영주귀국 사할린동포들을 위한 추석맞이 송편빚기 체험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영주귀국 사할린동포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명절의 의미설명, 송편빚기 및 시식 순으로 진행하였으며 장석현 남동구청장도 직접 참석하여 영주귀국 사할린동포들과 함께 송편빚는 방법과 조리방법을 도우면서 송편빚기 체험을 함께 하였다.

 장석현 남동구청장은 “뜻깊은 추석을 맞아 남동구에 거주하는 사할린동포들과 함께 송편을 빚는 이번 행사가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사할린동포들이 한국생활에 잘 적응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전하였다

 또한 이 날 행사에 참여한 남동사할린경로당 박 성 부회장은 “추석에 송편을 빚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명절 문화를 더욱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가지각색의 송편 모양일지라도 직접 빚어 더욱 맛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동구청에서는 영주귀국 사할린동포들의 사회통합과 적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남동구는 남동사할린센터(논현고잔로211-15)를 운영중이며 영주귀국 사할린 한인 459명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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