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대대적인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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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대대적인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가져

민‧관‧기업이 함께 지역경제 살리기 실천

박재빈 시민 기자
등록 2015.09.24 23:53
조회수 315

<9월 24일 인천 동구에서는 관내 송현시장과 현대시장 일원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대대적으로 전개했다./사진제공=인천 동구청>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24일, 관내 송현시장과 현대시장 일원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대형매장과 소비패턴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고, 온누리상품권 구매 촉진 및 이용 확대를 통해 전통시장의 매출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흥수 동구청장을 비롯해 동구청 600여 전 직원과 더불어, 주민자치위원회, 통장자율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새마을부녀회 등 유관단체 회원과 현대제철, 두산인프라코어, 동국제강 등 관내 기업의 협력으로 약 2,700여 명이 참여해 총 10억원 가량의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장을 보며 상인들에게는 매출증대의 기쁨을, 주민들에게는 인심 가득한 전통시장에서 장보는 즐거움을 알렸다.

한편 장보기행사에 참석한 이흥수 동구청장은 “지역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함께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집중 검토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된 동구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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