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30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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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주변 정세와 남북평화 통일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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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주변 정세와 남북평화 통일 방안 모색

리더쉽의 조건

<지난 23일  시의정회 52차 의정 포럼에 윤상현대통령정무특보(국회의원)를 초정하여 “리더쉽과 한반도 주변 정세와 남북평화 통일방안 모색”을 위한 초청 강의가 이루어졌다./사진촬영=박재빈 시민기자> 

 지난 23일 인천 중구 하버파크 호텔에서 사단법인 시의정회 52차 의정 포럼에 윤상현대통령정무특보(국회의원)를 초정하여 “리더쉽과 한반도 주변 정세와 남북평화 통일방안 모색”을 위한 초청 강의가 이루어졌다.

 백석두 의정회 회장의 내빈 소개 및 노경수 인천광역시의회의장의 격려사와 “대한민국 분단의 극복이 전쟁 없는 평화 통일을 노력 하여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현 국제정세가 일본은 극우세력의 등장으로 중국의 급부상으로 동북아시아의 소용돌이 속에서 우리의 위치를 찾는 노력이 중요하다”는 인사말을 하였다.    

 이어서 포럼 초청연사 윤상현대통령정무특보는 "정치를 왜하느냐"에 대해 “한국의 정치풍토를 개선하기 위해 한다.”며 “조선후기 의주상인 임상옥의 일화를 들어 ”사람을 중요시하는 의리 있는 사람“, ”통 큰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이 한국의 정치 상황에서  사람을 중요시 하는 것이 바로 정치임을 알려주고 싶은 정치를 하고 싶다는 의견을 피력하였다.

 이런 것을 바탕으로 인천의 발전을 위해 인천에도 글로벌 마인드를 가진 리더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정치 또는 사회 지도자는 도덕적 책임을 지고 사회에 공헌하는 역할과 자세가 필요하다며, 솔선수범해야 할 사회 지도층은 도덕적 의무를 중요시하고 책임을 다한 후 사회로부터 정당한 대접을 받기 위해서는 자신이 누리는 명예(노블레스)만큼 의무(오블리제)를 다 해야 대한민국의 발전이 있고 그것이 바로 우리나라가 지향해야 할 정치풍토라고 윤상현대통령정무특보는 말하였다.

 한편 리더쉽의 조건에 대해서는 누구나가 리더가 될 수가 있다고 하며,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확고한 신념과 열정이라고 하였다.

 리더 중의 리더는 몽골제국을 건설한 태무친 칭기즈 칸이라고 하였다. 칭기즈칸 태무친은 여러 나라를 정복하는 과정에서 알랙산더 대왕보다, 나폴레옹보다도 더 큰 제국을 지배할 수 있었던 것은 타 부족을 정령한 후 그들의 부족 고유의 풍습을 인정한 확고한 포용성을 가지고 지배를 하였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리더는 자연스럽게 따르고 싶은 사람, 인간적인 매력이 있는 사람이며 바로 링컨의 리더쉽이며, 링컨은 불굴의 의지가 있는 사람이었고, 적을 자신의 국정 파트너로 만드는 리더쉽이 있었다고 하였다.

 링컨은 어려운 가정에서 태어나 독학으로 공부하여 변호사가 되었고, 그 후 정치에 뜻을 두고 노력하여 대통령에 오르게 된다. 그는 실패 후 자기 목표를 위해 노력하였으며, 목표를 위해 자기 신념을 위해 실패를 한 원인을 분석하여 다시 앞으로 전진 하는 불굴의 신념이 있었기 때문에 대통령에 오를 수 있었다

 윤상현 특보는 링컨 적 리더쉽이 바탕이 되는 정치 풍토 조성이 자신의 정치적 신념이라고 하였다.

 리더나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 모두가 실패를 바탕으로 포기를 않고 노력하는 사람이 성공하고 목표에 달성할 수 있다고 하였다. 그 예로 9,999번을 실패한 에디슨의 성공, 30번을 실패한 알리바바의 마원, 68세에 105달러를 가지고 자기가 만든 음식을 판매하고 자 1008번을 거절당하고 1009번째 레스토랑에 계약을 하고 80여 개국 1만3000여 매장을 만들 수 있었던 KFC 커넬샌더스 같은 사람들은 쉽게 포기하지 않고 실천 또 실행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성공을 하고 목표를 이룬 사람들이다고 하였다.

 끝으로 외교 면에서는 현 동북아 국제 정세에서는 국익을 위해 중국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유지하고 러시아와는 유대관계를 그리고 일본과는 4차원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하며, 안보 국방 면에서는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 체계 :THAAD)의 외교주도권이 한국에 있는데 어떻게 사드문제를 풀어내느냐가 우리의 평화통일로 가는 길이다고 하며 강의를 끝마쳤다.

 오늘의 포럼은 리더가 갖출 덕목과 한국 정치의 나아갈 방향 동북아에서의 외교 국방문제를 제한된 문제 속에서 청중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시의정회 에서는 여러 방면의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포럼을 진행할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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