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도서관, 지역아동센터에 도서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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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도서관, 지역아동센터에 도서기증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담아 책을 선물하다

박재빈 시민 기자
등록 2015.09.19 21:45
조회수 546

<지난 18일 인천시 연수도서관에서는 지역 아동센터 3곳에 어린이 창작동화 등의 책을 기증하였다./사진제공=인천 동부교육지원청>

인천광역시연수도서관(관장 김선미)이 18일(금) 지역아동센터 3곳(꿈쟁이지역아동센터, 청학동지역아동센터, 참조은지역아동센터)에 창작동화, 과학, 역사 등 어린이 추천도서 829권의 기증도서를 전달하였다.

이번 기증은 2015년 인천 책의 수도 해를 맞이하여 독서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다양하고 폭넓은 주제의 책읽기를 통해 독서의 소중함과 즐거움을 알게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에 도서를 기증한 지역아동센터는 연수도서관 순회문고 지원기관으로 그동안 도서지원 뿐 아니라 성우들의 생생한 연기와 음향효과를 이용해 이야기 극을 들려주는‘낭독회’독서공연과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등 꾸준한 독서활동 지원으로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친숙하게 생각하고 편독하지 않는 올바른 독서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이번에 기증받게 된 도서는 과학에 대한 꿈을 키워주는 <WHY 시리즈> 등의 과학도서와 또래의 이야기로 꾸며진 창작동화, 닮고 싶은 인물의 위인전 등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밑 걸음이 될 수 있는 책으로 책을 손에 쥔 어린이들의 밝은 표정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하였다.

연수도서관에서는 앞으로도 도서관 차원에서의 도서기증이 아니라 지역주민 서로 함께 나누는 도서 기증문화와 지식자원 재활용에 대한 범사회적 분위기가 정착될 수 있도록 도서기증 운동을 확산을 노력 해 나갈 것이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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