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30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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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통일노래 제작에 김형석․박칼린 등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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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통일노래 제작에 김형석․박칼린 등 참여

새시대통일의노래캠페인 추진을 위한 MOU 체결

 통일부는 9월 9일 남북회담본부(회담장)에서 새시대통일의노래캠페인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원회), SBS 플러스와 함께 새시대통일의노래캠페인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3개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앞으로 새시대통일의노래캠페인 기획 진행, 홍보 등에서 상호협력하며 캠페인이 국민적 통일공감대 형성과 통일준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통일 준비를 위한 공익적 목적을 위해 노래 음원을 공동 활용하게 된다.

 1,100여 개의 시민사회단체가 주도하여 추진하는 새시대통일의노래캠페인은 통일부가 특별후원하고, 통일준비위원회와 광복70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후원하며, SBS가 주관방송사로 참여한다.

 이번에 발표하는 원 드림 원 코리아 는 광복 70년을 맞아 1020세대들에게 통일 한반도의 희망과 비전을 공유하고 열망을 함께하는 새 통일의 노래다.

 통일노래를 만들고 전파하기 위해 작곡가 김형석과 박칼린 감독 김이나 작사가 그리고 EXO EXID 등 최정상 가수와 스타들이 대거 참여했다.

 1020세대를 겨낭한 이 노래는 양파․나윤권의 듀엣버전과 EXO EXID 원더걸스 등 총 27개 그룹과 개인이 참여한 합창버전 으로 9월 15일 음원사이트 등을 통해 무료 공개되며 특히 합창버전의 경우 뮤직비디오로 제작되어 선보인다.

 홍용표 장관 역시 캠페인 협력을 위해 원 드림 원 코리아 합창 및 뮤직비디오에 참여하였고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도 동참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단체 주도로 젊은 세대의 감각에 맞고 국민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새로운 통일노래를 만들어 확산시킴으로써 통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통일역량을 모으기 위한 것이다.

 조직위원회는 지난 9월 1일 기자간담회에 이어 10월 9일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ONE-K콘서트 를 개최할 예정이며, 올해를 기점으로 통일이 될 때까지 매년 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아울러 캠페인을 통해 얻게 되는 수익금으로 통일문화재단(가칭)을 설립함으로써 범국민 통일운동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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