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송현공원 체험형 물놀이터‘또랑’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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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송현공원 체험형 물놀이터‘또랑’폐장

여름철, 동구 대표 물놀이 시설로 자리매김

박재빈 시민 기자
등록 2015.08.30 18:30
조회수 603

<8월 30일 동구, 송현공원 체험형 물놀이터‘또랑’폐장/사진제공=홍보체육진흥실 티장 허대영>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올 여름 어린이들의 물놀이터로 각광받은 송현공원 ‘또랑’을 30일 폐장했다고 밝혔다.

물놀이터‘또랑’은 1,100㎡ 규모에 조합놀이대, 워터터널, 유아풀 등을 갖춘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형 물놀이터로, 지난 6월 30일 개장 이후 8월 30일까지 41일 간의 성공적인 운영을 마치고 월동준비에 들어가게 된다.

특히, 동구는 올해 이용객 편의시설을 확대하는 한편,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어린이 무료 물놀이터로 입소문을 탄 ‘또랑’에는 2개월 동안 주말과 평일 총 45,000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구 관계자는 “물놀이터 ‘또랑’에 주민들은 물론 외부에서도 많이 찾아와 개장 1년 만에 동구의 대표적인 물놀이 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올해 운영결과를 토대로 시설과 안전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해, 내년 여름에도 보다 쾌적한 물놀이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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