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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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수청 흥이 있는 팔미도 주제로 등대음악회 최초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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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인천해수청 흥이 있는 팔미도 주제로 등대음악회 최초 개최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박광열)은 오는 7월 25일(토) 우리나라 최초 등대인 인천 팔미도에서 흥이 있는 팔미도 라는 주제로 등대 음악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팔미도등대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처음으로 등대가 있는 섬에서 개최되는 최초 음악회로서 확 트인 푸른바다를 보며 꿈과 낭만을 느낄 수 있도록 시행될 예정이다.

 금번 음악회는 13:00~14:40까지 팔미도등대 100주년 기념 조형물이 있는 천년의 빛 야외광장에서 진행되고, 클래식팝의 정상급 연주팀인 필그림 앙상블  가수 성희재 라이브밴드 SPOON 및 관광객들의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는 신세대테크로품바 등 다양한 장르의 인천지역의 예술인들이 공연할 예정이다.

 음악회 공연 외에도 우리나라 최초의 등대이며 인천시 지방문화재 제40호로 지정된 팔미도등대가 있으며, 인천상륙작전 당시 팔미도등대 탈환작전 과정을 디오라마로 표현하고 있는 홍보관도 위치하고 있다.


  또한, 인천상륙작전과 인천개항의 역사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역사관, 과거 등대원의 생활상을 볼 수 있는 구 등대사무실 및 등명기(불을 밝히는 장치)의 변천사를 볼 수 있는 등대 야외문화공간 등이 있어 방문객들이 해양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팔미도등대는 인천 연안부두에서 유람선으로 약 50분 소요되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지방해양수산청 홈페이지(www. portincheon. go.kr) 통해 알 수 있다.

 인천지방해수청 김양규 항로표지과장 직무대리는 지속적으로 등대음악회, 등대시인학교 및 등대체험교실 등을 개최해 나눔문화 확산과 시민들의 힐링공간 제공 및 해양문화향유를 증진시키고 지역의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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