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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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츠칩팩코리아·인천국제공항공사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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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스태츠칩팩코리아·인천국제공항공사 업무협약 체결

인천공항 자유무역內 세계적인 기업 증설 지역경제 활성화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7월 20일 인천시청에서 스태츠칩팩코리아(대표이사 김원규),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박완수)와 인천공항 자유무역內 세계 4위의 글로벌 반도체 패키징 회사인 스태츠칩팩코리아의 글로벌 반도체 공장 증설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인천시 유정복 시장과 인천국제공항공사 박완수 사장 그리고 김원규 스태츠칩팩코리아 대표이사를 비롯해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협약식에서 3개 기관은 인천공항자유무역지역 內에 旣설립운영중인 세계적인 기업 스태츠칩팩코리아의 증설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스태츠칩팩코리아는 반도체 패키징, 테스트 전문기업인 스태츠칩팩 그룹의 5개 해외공장 중 하나로 연 매출은 7,000억원에 달하며 2천여명의 종업원이 근무하고 있다. 지난 2013년 9월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內에 처음으로 반도체 생산시설을 착공한 이후 1년 2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110,117㎡(약3만평) 규모의 생산시설을 준공하고 지난 6월말 입주를 완료하였다.

 최근 반도체 패키징 시장은 더 얇고 소형화된 제품이 각광받고 있다. 제품 소형화를 위해서는 다양한 시스템 반도체와 여러 수동소자들을 통합할 수 있는 기술이 필수적인데 스태츠칩팩코리아는 이에 대한 장기간의 연구개발을 진행해 왔다. 스태츠칩팩코리아는 그간의 연구 성과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이번에 대규모 생산 시설에 대한 신규투자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증축하는 스태츠칩팩코리아의 공장은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內 약 120,000㎡(약 4만 2천평)으로 축구장 17개 규모의 부지에 해당된다. 금년 하반기부터 반도체 생산시설 건설 공사를 시작하여 2016년에 부분 준공하고, 2017년에 최종 완공할 예정으로 전체 건물이 준공되는 2017년에는 2조원이상의 매출이 예상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대규모 증설 투자 유치를 통해 3,000명 이상의 신규 고용 창출과 신규 사업에 따른 협력업체의 동반 성장으로 국가 경제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동종업체의 송도 입주와 더불어 세계적 반도체 후공정 기업인 스태츠칩팩코리아의 추가 투자를 통해 “세계적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메카 인천” 위상이 확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관련문의 투자유치담당관실 기업유치팀 ☎032-440-3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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