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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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어머니기자단 온누리병원과 협약식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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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인천어머니기자단 온누리병원과 협약식가져

 <온누리병원과 대한기자협회 인천광역시협회 어머니기자단과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 사진촬영 = 국제연합뉴스사 박영문기자>

 12번째 개원기념일을 맞이한 조영도 원장은 25일 사단법인 대한기자협회 인천시협회 임원 및 인천어머니기자단의 예방을 받고 인천어머니기자단의 건강증진에 대한 협력과 상호 우호친선을 증진하고 교류를 강화하며 앞으로 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함께 개발해 진행하기로 하는 상호 협약서를 교환했다

 

 이날 병원을 방문한 조기종 인천시협회 회장과 장우인 수석부회장, 변재헌 부회장, 김성진 사무처장, 김선근 사무차장, 박영문 사무국장, 조명순 인천어머니기자단장, 문계화 서구단장, 성경희 연수구단장, 김미연 수석부단장, 한명숙 사무국장 등 모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서에 서명을 마친 조영도 원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협약에 따라 조명순 인천어머니기자단장 및 단원들과 함께 건강증진 및 사회공헌에 대한 협약서의 내용을 충실히 이행하며 생명을 지키는 의사로서의 사명감과 봉사자로서의 사회공헌 활동에 더욱 매진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협약식은 이재은 온누리병원 홍보팀장의 사회로 병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진행됐으며 병실과 응급실 등을 순회하며 이 팀장은 "적당한 운동과 올바른 자세만으로도 내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가벼운 처방을 내리며 단원들을 편안한 마음으로 이끌었다.

 

 한편 온누리병원은 최근 비침습적 무통증 신호요법 통증치료장비인 페인스크램블러를 도입해 통증 치료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해 화제가 된 바가 있다.

 

 이 치료장비는 지난해 복지부로부터 신 의료장비로 인정 받았으며, 세계적으로 통증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첨단 통증 치료장비이다.

 

통증 부위에서 발생해 뇌로 전달되는 통증 신호를 무통증 신호로 전환해 뇌에서 통증이 없는 것으로 인식하게 만들어 약물치료에 의한 부작용이 없을 뿐만이 아니라 자체적인 부작용도 없는 획기적인 치료장비 이다.

 

 

 페인스크램블러의 효과는 해외에서 먼저 알려졌다. 지난 2008년 유럽 CE인증에 이어 2009년에는 까다롭기로 정평이 나있는 미국 FDA 승인도 획득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11년 식약청 최종승인을 얻었으며, 지난해 2월에는 신 의료기기로 인정받아 주목을 받았다.

 

 미국 하버드 메디컬 스쿨과 마이애미대학교 통증센터 등에서도 페인스크램블러의 효과에 대한 논문이 다수 발표됐다. 특히 미국 국가 지정 암 센터인 "매시(Massey) 센터"는 지난 2012년 6월 통증 환자 16명 가운데 15명이 평균 59%의 통증이 감소 효과를 보였다는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한편 조영도 원장은 "고난이도의 수술과 시술이 많은 정형외과 및 신경외과에서 환자들이 수술과 시술 후 통증증후군으로 고통 받는 경우가 있다"며 "이들 환자들의 고통을 부작용 없이 덜어내는데 페인스크램블러 테라피가 진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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