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1 (월)

기상청 제공
새얼 전국 학생·어머니 백일장, ”꿈은 나로부터!”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뉴스

새얼 전국 학생·어머니 백일장, ”꿈은 나로부터!”

지난 19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서 열려

 <제29회 새얼 전국 학생·어머니 백일장에 참가하기 위해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 5000여명의 학생이 모였다. /사진제공=박소정 기자>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제 29회 '새얼 전국 학생·어머니 백일장'이 지난 19일 오후 3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렸다.

 한편 새얼문화재단 지용택 이사장은 "세월호 침몰 사건으로 인해  내빈소개와 축사는 모두 생략한다."고 밝혔다. 

 이 날 축구장 전광판에는 부문별 3개의 주제어가 제시됐다. 초등 3.4학년부에겐  '꽃잎' '잊지 못할 일' '방귀', 초등 5.6학년부에겐 '비오는 날' '눈물' '체육시간'이 주어졌다. 또 중등부는 '잔치''창(window)' '습관', 고등부는 '기적(miracle)' '오해' '모래',어머니부는 '소문' '잔주름' '안개' 등의 주제에 따라 ‘시(時)부’, ‘산문부’ 등 2개 분야 중 하나를 택해 글을 쓰면 된다.

 새얼백일장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문예지도교사 또는 학교장 추천으로 선발돼 학교 대표 자격으로 참가하는데 올해부터는 참가 문턱을 대폭 낮췄다.
 
 새얼백일장 심사는 대회 다음날 곧바로 진행되는데 소설가 이원규 윤후명 오정희, 시인 조우성 이문재 김영승에서부터 문학평론가 김명인 문광영, 아동문학가 김구연, 송재찬 등 50명의 문인들이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입상자 발표는 오는 29일 새얼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saeul.org)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