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기자협회 남동구 어머니기자단 발대식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 국제연합뉴스사 = 박영문기자>
사단법인 대한기자협회 인천시협회 남동구어머니기자단(단장 이상연, 42, 여)은 4일 오후 인천 남동구청 대강당에서 신임 이상연 남동구어머니기자단장의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제3기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고문 유정복 인천시장의 영상 축사를 시작으로 장석현 남동구청장, 한민수 남동구의회 의장 및 구의원, 오홍철 인천시의회 운영위원장, 박종우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심연기, 이영숙, 손홍재 교육장 등이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임남례 한국여성CEO협회 회장, 남기종 전 교육장, 김종문 이피아이티(EPIT) 회장, 정충의 극동화학 대표, 문경주 남동경찰서 경우회장, 정갑수 인천시생활체육회 바둑연합회 회장, 정태완 동인천청년회의소 회장, 김정심 새누리당 인천시당 여성위원장, 허식 전 인천시의원, 이미경 국제희밍나눔네트워크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축하를 했다.
이날 대한기자협회 조기종 인천시회장과 장우인 수석부회장(국제연합뉴스사 회장)을 비롯한 변재헌 부회장, 박영문 사무국장, 조명순 인천어머니기자단장, 남기라.문종관(남동구의원) 대변인, 박신옥 초대 인천시단장, 주영분 재무국장, 최성열 위원장, 강경순 시니어단장, 문계화, 이영선, 이애란, 성경희 구단장 및 어머니기자단원, 기자협회 회원 등은 행사 진행을 돕고 내빈들을 맞이하며 취임식과 발대식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대한기자협회 인천어머니기자단은 현재 10개 군.구에서 지회별로 활발한 기자단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들은 골목골목의 소식을 전하고 보다 나은 세상의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또한 어두운 곳을 찾아서 봉사와 사랑으로 밝은 빛을 비추며 모두가 함께 맞잡고 걸어가는 삶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이상연 남동구어머니기자단장이 대회사를 하고있다. / 국제연합뉴스사 = 박영문기자>
이상연 신임 단장은 대회사에서 "추운 날씨에 눈까지 내려 미끄러운 도로사정에도 불구하고 윤석진 전 한국교원단체 인천총연합회장님을 비롯한 가용현 인천학술진흥재단 이사장님, 이범응 인천교육정책자문위원장님 등 귀하신 모든분들께서 저의 취임을 축하해주시기 위해 이렇게 찾아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제 소셜네트워크가 보편화되면서 언론환경이 시민미디어로 그 중심축이 옮겨가고 있는 가운데 남동구어머니기자단은 각종 교육을 통한 단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혁신적인 사고와 공감적인 리더십, 역동적인 자세를 갖춰 모든 분야에서 희망을 안겨주는 빛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취임식 사회를 맡은 이성혁MC와 정소연 남동구어머니기자단 재무차장이 행사 진행을 하고있다. / 국제연합뉴스사 = 박영문기자>
이날 취임식은 이성혁 MC와 정소연 남동구어머니기자단 재무차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미추홀요들단의 식전공연에 이어 50여명의 남동구어머니기자단이 핫핑크 스카프를 머리에 두루고 율동과 함께 "남동구에 가면 어머니기자단이 있다"라는 개사된 노래를 불러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특히 이날 인생에 있어서 가장 화려하다고 할 수 있는 결혼식장에서 부케로 많이 쓰인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카라꽃"을 들고 학부모가 기자의 소명으로 바뀐 새출발을 끝까지 충실히 마칠 것을 다짐한다는 뜻으로 "너의 의미"를 부르며 내,외빈석을 통해 무대에 입장하는 깜짝 이벤트를 연출해 박수를 받았다.
카라꽃을 들고 내빈 등이 앉아 있는 통로를 통해 무대에 오른 어머니기자단은 조기종 회장과 조명순 시단장이 촛불처럼 자신을 태우며 불을 밝히는 빛난 시작과 마지막을 기원하며 양쪽 끝에서 최초로 점화해 준 촛불을 한사람씩 차츰 붙여 나가며 원을 만들어 하나로 변하는 촛불행사를 특별공연으로 선 보여 참석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도 했다.
한편 이상연 신임 단장은 인일여고와 인천대학교 조형예술학부를 졸업하고 "봄날"이란 아호로 문인화가에 등단해 대한민국 서예문인화 대전 초대작가로서 제11회 대한민국 서예문인화 대전 종합대상, 제15회 제주 추사 김정희 휘호대회 문인화 부문 대상, 교육부장관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갖고 있으며 현재도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