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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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구 인천본부세관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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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구 인천본부세관장 인터뷰

<박철구 인천본부세관장이 인터뷰에 응하고있다. / 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문 : 김성진기자>

이 어려운 시점에 많은 일들을 하고 계신다고 말을 들었습니다.

바쁘신데 시간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에 인천세관에서 FTA원산지 검증 설명회를 갖는다고 했는데 어떤 취지에서 설명회를 하게 됐는지 하고 우리 시민들이 원산지가 잘 표시가 안돼서 많이 속고 있지 않습니까? 박철구 인천본부세관장님께서 솔선수범 하신 거 같아서 이렇게 찾아왔습니다.

 



<답 : 박철구인천본부세관장>

인천세관을 찿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인천세관에서는 여러분들도 잘 아시겠지만 최근에 우리 대한민국이 FTA 체제를 확산시키면서 모든 무역이 대부분 FTA 체제로 진입했습니다.

그런데 기업들이 의외로 FTA 활용에 대해서 굉장히 어려움을 겪고 있고 원산지검증을 하는 과정에서 사후에 적발이 되서 혜택이 취소 당하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해 주기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아서 기업들의 원산지 증명이라든지 절차라든가 효과적으로 검증하는 방법을 자세하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중국과 FTA협상을 하고 있고 조만간 타결될 것으로 예상 됩니다.

실직 적으로 우리경제는 FAT 체제로 됩니다.

모든 업체가 FTA를 모르고서는 무역하기가 어렵운 환경으로 접어들었습니다.

앞으로 무역업체들이 아무 어려움 없이 FTA를 활용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문 : 김성진기자>

세관장님께 부탁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FTA는 전문적인 공무원들이 할 수 있는거 아닙니까?

그러나 시민연합회라든가 어머니연합회를 조성해서 어머니들이 속지 않고 모든 물건의 원산지를 식별 할 수 있는 강의 시간을 가져 볼 생각은 없으십니까?

 



<답 : 박철구인천본부세관장>

그것도 좋은 생각입니다.

저희 세관에서 원산지 표시 위반도 많이 단속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유명브랜드를 사칭을 해서 일명 “짝퉁” 도 많이 수입이 되고 있어서 소비자들이 많은 피해를 입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있습니다.

물론 이제 단속업무도 많이 하여 소비자들이 많은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하겠지만 소비자들이 필요로 한다면 원산지를 쉽게 식별 할 수 있게 적극적으로 강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검토해 보겠습니다.

 



<문 : 김성진기자>

인천의 어머니 그룹을 조성을 해서 후진국에서 원산지 표시 없이 들어오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는지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 :  박철구인천본부세관장>

소비자, 기업, 시민들이 원산지 표시위반, 원산지 허위표시, 원산지 미표시를 식별 할 수있는 교육이 필요하다고하면 언제든지 달려갈 자신이 있습니다.

 

 


<문 : 김성진기자>

이번에 총 6회의 걸쳐서 교육을 실시한다고 하셨는데 세관 직원들 중에 교육을 실행 할 수있는 분이 몇 분 정도 초빙이 되는 겁니까?

 




<답 : 박철구인천본부세관장>

FTA와 관련 되어 있는 과가 두 개 과가 있습니다.

그 과에 소속되어 있는 직원들은 원산지 검증, 원산지 전문지식을 갖추고 있습니다.

원산지표시에 대해서는 수입과나 통관지원과에서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 소비자들이 원산지표시에 관하여 언제든지 안내를 해줄 수 있습니다.

 



<문 : 김성진기자>

세관직원들은 외국 나가서도 많은 교육을 받습니까?

 



<답 :  박철구인천본부세관장>

일 년에 10여회정도 해외 직원들과 교류한다든지 이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특히 인천세관에서는 중국 세관직원들과의 교류프로그램을 많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문 :  김성진기자>

인천항만을 통해서 보따리 장사들이 많이 밀수를 하고있다 는데 거기에 대한 대책은 있습니까?

 



<답 : 박철구인천본부세관장>

과거에 화객선을 이용한 밀수 보따리상들이 4000명~5000명 정도 였는데 현재는 많이 줄어서 1000명 정도 입니다.

간혹 금괴 및 짝퉁 등을 밀수입하는 사례가 적발 되고 있습니다.

이에 인천세관은 입국장에 탐지기나 엑스레이 검색 장비를 비치해두고 철저히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답 : 김성진기자>

세관장님께서는 직원들에게 잘해준다는 호평을 받고 있는데 이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 : 박철구인천본부세관장>

인천세관이 항만 교역에 교두보이며 대중국 교역에 핵심 세관으로서 최대한 역활을 잘 할수있도록 대중국과 교역에 있어 밀수라든가 마약 이 국내에 반입되지 않도록 철저히 단속 할수 있도록 여러 가지로 많이 지원하겠으며 운동이라든지 특별 활동 부분에서도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답 : 김성진기자>

마지막으로 시민 분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 : 박철구인천본부세관장>

세월호 참사로 우리공무원들은 마음 아프게 생각하고 있고 인천세관직원들도 최선을 다해서 국민들에게 서비스 하려고 많이 노력중입니다.

우리 인천세관 직원들을 믿고 지원해주신다면 인천항을 통해서 국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물품이 통관 되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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