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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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청년주택 '이룸일가' 입주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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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서대문구, 청년주택 '이룸일가' 입주자 모집

미혼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 졸업 한 학기 남은 대학생 등 대상

서대문구 청년주택 ‘이룸일가’

 

서대문구가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1인 청년가구를 위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인 ‘이룸일가’(연대동문길 127) 입주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신청인을 포함한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자인 서울시민 중 만 19~39세의 미혼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 졸업까지 한 학기가 남은 대학생 등이다. 소득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70% 이하여야 한다.

첫 임대 기간은 2년으로 재계약 기준을 충족할 경우 최장 6년까지 거주 가능하며 만 39세가 넘더라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입주자의 월 평균소득과 전용면적에 따라 임대 보증금은 약 2,200~4,100만 원, 월 임대료는 약 22~42만 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소득과 재산 조회, 면접 심사를 통해 12월 7일 최종 입주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입주는 12월 27일에서 내년 2월 27일 사이에 이뤄진다.

SH공사가 신축 건물을 매입해 서대문구에 맞춤형 임대주택으로 공급하고 관리하며, 서대문구는 입주자 모집과 선정, 공동체 유지 업무를 맡는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입주 청년들이 주택을 유지 관리하고 유대감을 높이며 나아가 청년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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