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인천시 남구청>
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오는 8월30일 오후 5시30분 숭의동 평화시장 중정에서 ‘평화시장 살아있네!’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공연과 전시로 나뉘어 진행된다.
난타, 하모니카, 색소폰, 관자놀이 코브라펀치(어쿠스틱 밴드), 마술 등 공연으로 숭의 1․3동 인근의 숨은 재주꾼들의 끼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옛 간판을 현수막으로 출력해 선보이고 평화시장 옛 사진을 볼 수 있는 전시도 준비했다.
전시회는 9월5일까지 이어진다.
구 관계자는 “대단한 기획자나 출연진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주민들이 함께 모여 작은 축제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평화시장도 영화롭고 그 안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가 있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