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인천시 남구청>
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최근 ‘불법광고물 추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및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옛 시민회관 쉼터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옥외광고협회 남구지부, 남부경찰서,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를 마친 참석자들은 옛 시민회관 쉼터에서 주안역까지 도보로 이동하면서 불법현수막과 불법광고물 등을 정비했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불법광고물로 인해 통행에 불편을 겪었던 시민들이 깨끗하게 정비된 모습에 박수를 보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해 불법광고물을 추방하는 한편 주민들의 자율적인 정비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