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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서울 한옥박람회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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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서울 한옥박람회 성황리에 마쳐

<지난 18일 부터 2016년 서울 한옥박람회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었다./사진촬영 = 박재빈 시민기자>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서울 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서울시 주최 2016서울 한옥박람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하여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2016 서울 한옥 박람회는 전통한옥 설계 및 시공 건축자제부터 인테리어 가구까지 전통건축과 현대건축 등 폭넓은 산업업체와 기관이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한옥 산업행사가 진행되었다.

 한옥건축 분만 아니라  전통문화 산업의 과거와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이야기 하는 컨퍼런스와 다양한 전통문화 전시 체험을 마련하여 우리 전통문화ㅔ 대한 이해와 애정을 느낄 수 있는 전시였다.

 2016 한옥 박람회는 제1전시관 한옥산업 기관 대학관 2전시관은 한옥 장인관 제 3전시관은 한옥문화 예술관으로 나누어 전시가 이루어졌다.

 한옥박람회는 한국적인 전통의 특성을 현대화와 접목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져 관람객들의 호응이 높았다. 특히 가족 단위 그리고 어린자녀와 함께 옛 것을 관람하며 체험을 즐기는 모습이 정겨워 보였다.

 전시에서는 3대 110년의  대동공작소에서는 우리나라 전통의 한옥 끌과 목선반 칼, 목형 서각용 일반 끌과 조각도 망치 류  등 일반목공구를 제작하고 있으며 도구의 질이 기계로 찍어 만드는 것이 아니고 수작업을 통해 만들어져 외국산 못지않게 성능이 좋으나 국산이라 외면하는 것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2016년 서울 한옥박람회에 110년전통의 대동공작소에서 각종 목공예 도구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촬영 = 박재빈시민기자>

<2016 서울 한옥박람회장 에서 정선아리랑을 정선군립 아리랑예술단이 공연하고 있다./사진촬영 = 박재빈시민기자>

 한편에는 전시장 로비에서는 정선아리랑이 정선군립 아리랑예술단(전제선 최유진)에 공연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곳곳에 한옥장인 전, 맷돌지기, 한국복식과 과학학과에서는 세계를 놀라게 할 한국복식의 아름다움과 예술의 재탄생을 선보였다.

 서울 문화 홍보원이 선정한 우수작가 명품인증 작품 고가구 인천 경서동 녹청자(명장 김갑용) 도자기 칠보가구 한지공예 닥종이 인형 벽 그림 난로와 세컨하우스의 혁명인 최첨단 건축기술과 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해 탄생시킨 신개념 세컨하우스 Freehome이라 하여 언제 어디서나 작은 공간에서 내 삶의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건축기술 등을 선 보였으며 대패로 나무를 깍는 체험을 하는 등 한옥의 다양한 모습 가구 주방 기구 등 전통과 현대의 작품들이 조화를 이루는 전시회가 되었다.   

<2016 서울 한옥박람회장 에서 인천의 경서동 녹청자 김갑용 명장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사진촬영 = 박재빈시민기자>

<2016 서울 한옥박람회장 에서 기둥을 다듬는 대패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촬영 = 박재빈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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