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올해 14개 농업생산 기반시설 확충사업에 958억 원을 투입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농업생산 기반시설 확충사업은 대구획경지정리, 배수개선, 기계화 경작로 및 농로 확ㆍ포장, 수리시설, 저수지 등 농업 생산기반시설을 조기 확충해 안전한 영농기반을 구축하고 농업생산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사업이다. 우선 120억 원을 들여 고양, 파주, 연천 등 임진강 수계 인근에 양수장 2곳을 신설하고 4곳을 개·보수 한다. 이와 함께 도수로 40.8km를 신설하고 관수로 37.9km를 보강할 계획이다...
한 번 발생하면 살충제를 뿌려도 잘 없어지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 깍지벌레를 천적 곤충을 이용해 퇴치할 수 있는 경기도의 친환경 방제기술이 상용화된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0일 기술이전 협약식을 갖고 배 깍지벌레의 천적곤충인 어리줄풀잠자리 대량 사육기술을 민간기업체인 ㈜오상킨섹트에 이전 했다. 어리줄풀잠자리는 우리나라 토착 잠자리로 보통 잠자리 애벌레가 물속에서 작은 생물체를 잡아먹고 크는 반면 어리줄풀잠자리 애벌레는 주로 나무나 풀 속을 돌아다니며 자기보다 작은 곤충들을 잡아먹고 자라는 습성이 있다. 농업기술원 연구...
산업용 밸브 전문 제조 기업인 이탈리아의 발보일社가 평택 오성 외국인투자기업 전용산업단지에 입주한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발보일社는 평택 오성에 350만 달러(한화 약 35억 원)을 투자해 특수산업용 유압 제어 밸브 제조 공장을 짓기로 하고 이날 착공에 들어갔다. 공장은 오는 10월 완공 예정이다. 발보일社는 지난 2005년 한국에 진출, 광주시 오포읍에 유압밸브 조립과 판매법인을 갖고 있었다. 이번 착공으로 발보일社는 판매와 제조공장을 모두 갖추게 됐으며 30명의 신규 고용도 창출할 예정이다. 발보일社는 197...
경기도가 20일부터 오는 3월 6일까지 경기도 지정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에 참여할 사회적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을 모집한다. 경기도는 이번 일자리창출사업에 120억원,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에 40억원의 예산을 투입, (예비)사회적기업의 경영개선 및 자립기반 구축에 나선다. 예비사회적기업 신청 기업은 「민법」에 따른 법인.조합, 「상법」에 따른 회사, 비영리민간단체 등 일정한 조직형태를 갖추고, 취약계층 등에게 일정비율 이상 일자리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여 사회적 목적을 실현해야 한다. 일자리창...
19일 홍준표 도지사는(왼쪽에서 두번째) 산청딸기 연구소를 방문했다.(사진제공 : 경남도청) 산청은 딸기 고설(하이베드) 재배법이 처음 도입된 곳으로 널리 알려진 것 외에도 최근 신품종 딸기인 ‘홍매가 개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홍매는 지난 1월에 (사)전국새농민회 경남도회 회장단이 홍준표 도지사에게 신품종 딸기 이름을 지어달라는 요청에 의해 홍지사가 평소 좋아하는 붉은색을 넣어 직접 작명했다. 신품종 딸기인 홍매는 지난 2010년 산청딸기 육종연구소(대표 권현갑)가 문을 연 이래 3년 넘게 한일 ...
서울시는 2014년 2월 18일 제 4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하여 서초구역(꽃마을지역)복합시설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금회 심의를 통과한 서초구역(꽃마을지역) 복합시설은 대법원, 검찰청, 서초고 등이 인접하여 지역주민 및 이용자의 편의증진을 고려한 공원 및 공공보행통로를 확보하여 보행환경을 개선하였다. 본 사업지는 대법원 정면에 위치하였으나 오랜기간 개발이 되지 않아 흉물스럽게 방치ehl어 쾌적한 단지개발로 도심기능 회복을 도모하였고, 단지 북측, 동측에 공원을 조성하여 서리풀 공원과 연계된 친환경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
비영리기관, NGO, 협동조합 등 공공의 가치를 지향하는 현장과 우수한 제품은 보유하고 있으나 판로개척이 안 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시 내 우수소기업의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청년들이 투입된다. 만 18세~만 39세 청년층 참여 뉴딜일자리 청년혁신활동가, 청년마케터 모집 서울시는 청년층이 참여할 수 있는 뉴딜일자리 ‘청년혁신활동가’ 115명과 ‘청년마케터’ 32명을 선발해 관련분야 업무경험을 제공하고, 추후 민간일자리로의 창업, 취업 및 자립할 수 있도록 직업‧심리상담, 각종 직...
새정치연합의 창당발기인대회가 있은 직후 수도권에서 처음으로 새정치연합 후보가 출마를 공식화해서 화제다. 그 주인공은 바로 광명시에서 20년 넘게 치과를 운영하고 있는 김희(51)원장이다. 김희 원장은 19일 자신이 운영하는 치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명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고 오는 21일 새정치연합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다. 김희 원장은 故 김대중 前대통령의 고향인 전남 신안군 하의도 출신이다. 광명동에서 21년째 치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밥 퍼 최일도 목사와 다일공동체에서 무료진료 봉사를 했고 20년 넘게 구로...
전북도는 태권도진흥 및 태권도공원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 법률안(이하 태권도진흥법 개정법)이 19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법 법사위 통과를 위해 김완주지사는 18일 국회를 방문해 태권도법 개정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상임위 의원인 김윤덕 의원과 이춘석 의원의 협조로 개정법안의 조속한 통과가 이루어졌다. 태권도진흥법 개정법은 작년 1월 김윤덕의원이 대표 발의한 것으로, 지난 한해동안 국회파행이 심해 개정법안처리가 매우 늦어진만큼, 이번 본회의 통과 후 공포 즉시 법효력이 발효 될 수 있도록 이번 법제...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 국회운영제도개선소위는 국회의원 배지와 국회기 문양의 한글화를 추진하기로 여야는 합의했다.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정진석)는 국회운영제도개선소위원회(소위원장 윤상현)가 국회의원 배지 한글화를 합의함에 따라 앞으로 도안 작업 및 의견수렴을 거쳐 한글화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의 국회의원 배지 문양과 관련해 ‘國(국)’자가 한자 ‘或(혹)’자로 오인된다는 의견과 함께 국회의 상징 문양을 우리 고유문자인 한글로 표기해야 한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정진...
검찰, 강기훈 유서대필 사건 상고
한국인 관광객, 필리핀서 현지인과 다툼 중 총기 피살
정학수 전 차관이 고창발전의 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고창군수 출사표를 던진 정학수 전 농림부 차관. 그를 인터뷰하러 가던 도중 취재진은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을 실시하고 있는 김제와 정읍의 도로를 거쳐 갔다. 마음이 심란해 짐은 어쩔 수 없었다. 고창으로 들어서는 순간 드넓게 펼쳐진 황토들판을 만났다. 고창땅의 풍요로움을 간직하게 해준 붉은 황토흙들. 그를 만나는 순간, 정 차관이 황토빛을 발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가 고창발전을 위해 가진 꿈은 무엇일까 또한 궁금해 졌다. ◆고창 수재에서 농림부 차관까지 ...
전북 전주시(시장 송하진) 가 지난 2012년 5월 세계 4번째로 유네스코 음식 창의도시로 선정된 이후 관련 분야에서 양적 성장이 두드러지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는 전주음식에 대한 인기가 증가로 이어져 자연스레 수요와 공급이 늘어난 것은 물론, 문화와 볼거리 등과 같이 어우러지면서 전주시의 관광산업을 이끌고 있다. 또한 전주시는 음식관련 국가 공모사업도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2013년~2016년까지 26억 원을 투자해 돼지부산물을 이용한 제품개발을 추진 중이고, 올해부터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3년 간 3...
지난해 7월 서울시 광진구 구청대강당에서 열린 ‘2013 광진구 희망씨드사업 설명회’ 모습.(사진제공 : 광진구청) 서울시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민·관복지협력기구인 광진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공동위원장 김기동, 백승완)와 공동으로 오는 21일 자양종합사회복지관에서‘2014 희망씨드(Hope seed)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의 특징이 반영된 취약계층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서울시복지재단이 서울시 자치구를 대상으로 지난해 처음 공모한&ls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