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9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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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구로구 청소년 문화교류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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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남원시-구로구 청소년 문화교류 행사 개최

얘들아 어서와~ 남원은 처음이지?

남원시-구로구 청소년 문화교류 행사 개최

 

남원시는 지난 21일부터 1박2일 간 서울 구로구 청소년들을 초청해 남원시 청소년과 함께 우리 고장의 문화를 탐방하며 서로 추억을 쌓는 교류 행사를 가졌다.

이번 남원시-구로구 청소년 문화교류 행사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각 15명(총 30명)을 선정하여 양 도시 간 청소년들이 문화교류를 통해 우정을 다지고 지역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21일 구로구 청소년들이 남원을 방문하여, 청소년수련관에서 환영 행사 및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마음을 열고 광한루원, 혼불문학체험관, 서도역 등 관내 주요 명소를 방문하여 남원의 문화를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남원시 관계자는 “1999년부터 자매도시로서 인연을 맺어온 구로구와 올해도 어김없이 교류의 장을 열어 기쁘다. 앞으로도 자매간의 우애를 더욱 돈독히 할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남원시청소년수련관 관장은 “남원시와 구로구 간의 문화교류는 우리 지역문화를 널리 알리고 서로 추억을 공유하는 뜻깊은 행사다.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시간을 선물하겠다”라고 밝혔다.

오는 10월에는 남원시 청소년들이 서울 구로구 초청으로 도시체험 및 또래 청소년과의 교류 활동을 위해 방문할 예정으로 짧은 이번 일정의 아쉬움을 달랠 또 한 번의 만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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