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3 (수)

기상청 제공
농촌발전연구회 연구용역 성과확산 간담회 개최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뉴스

농촌발전연구회 연구용역 성과확산 간담회 개최

-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극대화하는 방안 마련을 위해 토론 이어가 -


211209, 농촌발전간담회.jpg

전라남도의회 농촌발전연구회(대표의원 김정희)는 최근 도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올해 수행한 연구과제 2(비상품 농산물 활용, 사회적 농업 육성)에 대한 성과확산 간담회를 가졌다.

농촌발전연구회에서는 농업·농촌 이슈로 주목받고 있는 사회적 농업에 대해 우리 지역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농업 현장에서 버려지는 비()상품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제품개발 등 연구용역 2건을 수행했다.

먼저 순천대학교에서 수행한 ()상품 농산물을 활용한 상품화 연구용역은 연간 버려지고 폐기되는 등급 외 농산물 손실액이 연간 5조 규모로 추정됨에 따라 우리지역 비상품 농산물 활용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최종 연구결과 매실, 복숭아, 홍시(단감) 등을 활용한 곤약젤리 상품 제품개발 연구성과를도출해 냈다.

두 번째는 목포대학교에서 수행한 전남 사회적 농업 육성계획 수립 연구용역이다.

최근 이슈로 주목된 사회적 농업의 효과적인 도입을 위해 전남지역 현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문제점을 보완해 앞으로 육성방안을 마련하고자 실시됐다.

개인별 설문조사를 통해 사회적농업 인식 정도, 정책방향의 부족한 점, 향후 중점 육성방향을 파악해, 향후 입법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정희 대표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5)연구용역 성과를 어떻게 활용하고 적용시키느냐가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오늘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종합해 우리 지역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 증대를 위해 적극 활용토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의회 농촌발전연구회는 김정희 대표를 비롯해 이민준 의원 등 총 11명의 의원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포럼이나 세미나, 간담회 등을 개최해 농촌발전과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