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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특색 있는 비대면 가족서비스 제공으로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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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특색 있는 비대면 가족서비스 제공으로 호평

순천시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 특색 있는 비대면 가족서비스 제공으로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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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가 순천시로부터 수탁 운영중인 순천시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가코로나19에 대응해 각 가정에서 참여 가능한 특색 있는 비대면 가족서비스를 마련하여 제공하고 있다.

온 가족이 함께하며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도록 매월 1회 운영하는‘가족사랑의 날’프로그램의 일환으로센터는 지난 2월 가족사진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세 가족에게 가족사진촬영권을 수여하였다.

5월에는 가정의달을 맞이하여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조손가정 자녀와 한부모가족 자녀 132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날 랜덤박스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또한, 센터는 영유아기와 학령기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부모 교육’프로그램을비대면으로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영유아기 자녀를 위한 부모 교육은 사전에 신청 접수한 10개의 가정으로부터 부모와 자녀가 의사소통(요리, 놀이 등)하는모습이 담긴 영상을 받아 부모교육 전문가를 통해 피드백 영상을 해당 가정에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영상 피드백 교육에 평상시 대면 교육에 참여가 어려웠던 직장맘들은 특히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학령기 자녀를 둔 부모 교육은 총 두 번에 걸쳐 진행하였으며, 1회기는 ‘카카오톡 라이브’를이용한 온라인 강의 방식으로, 2회기는 영유아기 부모교육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전문가 영상 피드백 방식으로 재차 운영되었다.

이신숙 센터장(순천대 사회복지학부 교수)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에서 많은 화가 예측되는 만큼 우리 센터에서는 다양하고 특색있는 비대면 가족서비스를 지속적으로발굴·운영하고자 노력중이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순천시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는 비대면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9월에 진행 예정인 ‘송편빚기’프로그램도 비대면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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