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6 (수)

기상청 제공
전남도, 다문화가족 지원 머리 맞대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뉴스

전남도, 다문화가족 지원 머리 맞대

12일 전남 다문화가족지원 네트워크 협의회 개최

전남 다문화가족지원 네트워크 협의회

 

전라남도는 12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전남도교육청과 시군, 교육지원청 다문화 업무 담당자, 가족센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전남 다문화가족지원 네트워크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선 다문화가족을 위한 맞춤형 중장기 지원 및 유관기관 간 가능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전남도는 올해를 ‘지방소멸 위기극복 원년’으로 정하고 인구청년이민국을 신설, 이민정책과에서 다양한 다문화가족 지원 업무를 추진하는 등 인구절벽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사업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신규 시책을 구상하는 등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 지원방안을 협의했다.

광양·구례 가족센터와 장성교육지원청이 우수사례를 발표, 참신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공유해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김명신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다문화가족과 그 자녀의 정서, 학업, 나아가 취업까지 안정화되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끊임없이 소통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