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2024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지원사업의 하나로 기획한 ‘대게좋은생활(Feat 댕댕이와 함께하는 영덕여행)’에 동참할 참가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덕 주민 조직체인 DMO구성원들이 자체 회의를 거쳐 선정한 영덕생활여행 프로그램 ‘대게좋은 생활’1회차 6월 여행은 영덕체험을 테마로 3박 4일간 진행한 바 있다.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이루어지는 2회차 7월 여행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반려동물 붐을 반영하여‘댕댕이(반려견)과 함께하는 영덕여행’이라는 주제를 잡았다.

모집 대상은 영덕이 아닌 타지 여행객이며 3박4일과 2박3일 일정 중 선택할 수 있다.

참가자들에겐 팀 단위로 1박 기준 숙박료 최대 10만원, 체험비 1인당 최대 4만원 등 영덕 여행 시 발생하는 체류비 일부를 지원하게 된다.

‘대게좋은생활(Feat 댕댕이와 함께하는 영덕여행)’의 세부 내용으로는 ▲댕댕이와 함께 걷는 블루로드 트레킹 ▲댕댕이와 함께 찍는 스냅사진 증정 이벤트 ▲댕댕이와 함께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 : 반려견 동반 서핑, 반려견을 위한 수제 용품 만들기 등) ▲댕댕이와 함께하는 귀촌인과의 대화로 구성되었다.

또한 여름 휴가철에 반려견과 함께 출입할 수 있는 영덕의 식당과 숙박업소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하여 반려견 동반 여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배려할 예정이다.

본 2회차 영덕생활여행 프로그램은 참여한 여행객들이 일정 종료 후 결과 보고서를 제출하면 완료된다.

참가자 설문 조사와 인터뷰 등을 통해 도출된 결과물은‘반려견 동반 여행에 최적화된 영덕’을 완성하는데 실질적인 토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영덕생활여행‘대게좋은생활’담당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블루로드 같은 영덕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영덕’이 사람뿐 아니라 반려견과 함께 여행하고, 생활하기에도 적합한 지역임을 인식시키는데 한 몫을 할 것”이라며 기대를 보였다.

이어“이번 반려견과 함께하는 동반 여행 프로그램을 마치면 8월에는 서핑 등 해양레포츠 즐기기, 9월에는 선상낚시 체험, 10월에는 전국 최대 채취량과 품질을 자랑하는 영덕송이 체험 등 매달 다른 콘셉트로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신청 기다린다”며 당부했다.

체류비 일부를 지원하는‘대게좋은 생활(Feat 댕댕이와 함께하는 영덕여행)’은 영덕군 외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누구나 대상이며 모집은 7월 21일까지이다.

실제 여행은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할 예정이고 자세한 내용은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재단 관광마케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