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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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 4급체제 영종용유지원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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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인천중구 4급체제 영종용유지원단 운영

주민을 위한 행정 기대

<지난5일 인천 중구는 영종복합청사에서 영종용유지원단 개소식을 밝혔다./사진제공 = 인천광역시 중구청>

 인천중구(구청장 김홍섭)는 지난 5일 영종복합청사에서 영종용유지원단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홍섭 중구청장을 비롯한 김철홍 중구의회의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현판제막식 테이프컷팅 기념촬영 순서로 진행되었다.

 
 영종용유지역은 중구 면적에 4분의 3을 차지하는 넓은 지역으로 2003년 8월에 인천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어 꾸준히 인구가 유입되면서 2016년 7월 말 현재 6만3천여명으로 중구 전체 인구 11만4천여명의 절반을 넘으며 행정수요에 대한 갈증을 지속적으로 주민이 요구해 왔다.

 
 이에 구는 4급 영종용유지원단장으로 하는 1단6과22팀으로 120여명의 공무원으로 구성하여 경제자유구역 5대 사무환원과 함께 지적농정 환경분야 등의 업무를 확대하여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김홍섭 중구청장은 기념사에서 영종용유지원단 개소는 단순히 행정조직의 확대뿐만 아니라 영종용유지역의 높아진 위상을 반영하는 것이라며 내년부터는 정원과 예산분야에서도 지속적으로 행정·재정적 지원을 늘려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 관계자는 영종복합청사와 임대청사로 행정업무가 이원화되어 2018년 상반기까지 영종복합청사를 증축하여 행정업무가 일원화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며 그동안 시내에 있는 구청에서 행정업무를 처리되어 불편을 겪었던 영종용유 주민의 행정민원을 해소하게 되어 효율적인 행정업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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