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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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사람중심 이야기마당 서른아홉 번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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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산시 사람중심 이야기마당 서른아홉 번째 진행

안산스마트허브 자원순환협의회 회원과의 대화 가져


<안산시장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회원80명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사진제공 = 경기도 안산시청>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지난 19일 ‘사람중심 이야기마당’ 서른아홉 번째로 안산스마트허브 ‘자원순환협의회’ 회원 80여명과 자원(폐기물) 정책 및 시정에 대하여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에서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안산스마트허브 ‘자원순환협의회’는 효율적인 폐기물 관리 및 자원순환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을 목적으로 2012년 6월 20일 발대식을 갖고 현재 폐기물 배출사업장 96개소가 참여하고 있는 자발적인 협의기구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시에서 많은 지원을 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우리시의 환경적인 문제 개선에 앞장서 주시고 그 성과로 지난 6월 제1회 경기도환경대상 자원순환부분 단체부분에서 우수상을 받는 등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으며 이 자리를 빌려 협의회의 환경개선 노력에 감사한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시에서 추진하는 자원순환 제도나 지원체계, 앞으로의 정책과 시정에 대하여 격의 없이 대화를 나누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참석한 회원들은 ‘하수관, 오수맨홀, 폐수 배출관 확관 및 정비’, ‘역량강화를 위한 환경관련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지속적인 지원’, ‘현장 멘토링제도 활성화’, ‘공단 내 교통 혼잡해소를 위한 페달로 및 셔틀이용방안’,  ‘환경기금 관련 세부적인 사항 설명’, ‘출· 퇴근 도로혼잡의 개선방안’ 등 자원순환협의회 활동을 하며 어려웠던 점, 안산스마트허브의 현실적인 어려움과 궁금한 점을 격의 없이 이야기하면서 환경개선 뿐만 아니라 기업 지원에 대한 시의 적극적인 정책 추진을 요구했다.

 
시장은 건의사항들을 일문일답하면서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해결을 제시하며 “산업현장에서 헌신하는 회원 여러분들이 있어 안산시가 존재하는 것이며, 앞으로 환경적인 문제들이 즉각적으로 완벽히 해결은 안 되겠지만 시에서도 다각적인 고민을 하고 있고 분명히 성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환경문제는 사업장 주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회원 여러분의 지속적인 노력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대화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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