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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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석2동 자생단체, 지역 내 소외계층 돌봄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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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간석2동 자생단체, 지역 내 소외계층 돌봄에 앞장


인천 남동구 간석2동(동장 이희창) 각 자생단체는 2017년 새해를 맞아 지역 내 소외계층 돌봄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먼저, 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장옥)에서는 회원모두 힘을 합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김장김치, 깍두기, 고추장 등을 직접 마련해 전달했으며, 떡국떡(2kg) 60박스를 지원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에 보탬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전개한다.

동 통장협의회(회장 문현숙)는 작년 “나라 사랑! 태극기 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전개한 태극기 손수건, 우산 등의 판매 수익금 30만원을 동 복지소외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이희창 동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지역 주민들의 사랑과 관심이야 말로 우리 간석2동의 진정한 힘”이라며, “추운 날씨에도 후원물품을 전달해 주신 복지통장, 부녀회원 및 자원봉사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동에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백미(20kg) 15포, 리더스 태권도학원으로부터 라면 23박스, 제주까망돼지 백미(10kg) 10포, 상인천새마을금고 백미(20kg) 172포, 주원교회 라면 20박스 등이 기탁됐으며, 인천공항공사 백미(10kg) 100포가 구청을 통해 동으로 후원되는 등 온정의 지원물품이 연이어 접수되고 있다.
 
  동은 고령의 홀몸어르신, 중증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지원대상자를 위해 복지통장, 부녀회원 등 자생단체 회원들과 함께 후원물품 배달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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