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8 (금)

기상청 제공
인천 가톨릭 남성합창단 성음악 미사 봉헌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뉴스

인천 가톨릭 남성합창단 성음악 미사 봉헌

지난 7일 천주교 인천교구 간석 2동 성당에서는 남성합창단의 3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인천 가톨릭 남성합창단이 성 음악 미사를 봉헌했다.

이날의 미사는 간석2동 성당 김성휘 요셉 주임신부님의 집전으로 하느님이 가르쳐 주신 유일한 “주님의 기도”를 마음에 새겨보는 미사와 예수님의 부활을 기다리는 사순절의 1주간의 화요일 미사였다.


<지난 7일 인천 가톨릭 남성합창단이 간석2동 성당에서 성음악 미사를 봉헌하고 있다./사진제공 = 안영근 사진작가>

이 시기의 모든 예절은 신자들 모두가 화해와 용서 사랑, 단식과 절제를 통해 자선을 행하여 얻는 은혜로운 시기인 40일 동안의 사순시기에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을 기리는 십자가의 길을 통하여 인간의 삶을 되돌아보고 새 희망의 길로 나가는 준비의 시기이다.


<지난 7일 인천 가톨릭 남성합창단이 간석2동 성당에서 성음악 미사를 봉헌하고 있다./사진제공 = 안영근 사진작가>

흔히 단식하면 한 번의 음식을 먹지 않는 또는 하루를 굶고 생활을 하는 형태의 단식을 하여 자선을 베풀거나 형식적으로 한번해보는 단식에 그치지 않고 다음의 프란치스코 교황의 최고의 단식의 방법을 행하는 길도 단식의 한 방법이라고 볼 수 있다.


<지난 7일 인천 가톨릭 남성합창단이 간석2동 성당에서 성음악 미사를 봉헌하고 있다./사진제공 = 안영근 사진작가>

공격적인 말을 자제 하고 고상한 말로 전달하고, 불만을 자제하고 감사로 가득 채우며, 분노를 자제하고 온유함과 인내를 가득 채우도록 하고, 비관주의를 자제하고 희망과 낙관주의로 가득 채워보고, 걱정을 자제하고 하느님께 대한 신뢰를 가득 채우며, 불평을 자제하고  삶을 단순한 기쁨들로 가득 채우도록 하며, 압박감을 자제하고 기도로 가득 채우며, 슬픔과 괴로움을 자제하고 마음을 기쁨으로 가득한 삶을 유지하며, 이기주의를 자제하고 다른 사람들에 대한 연민으로 가득 채울 것이며, 용서 부족을 자제 하고 화해의 태도로 가득 채우고, 말을 자제하고 침묵 과 다른 이들의 말을 경청으로 가득 채움으로서 모두가 이런 단식을 실천한다면, 평화가 가득한 신뢰와 기쁨의 삶으로 가득해질 사회로 되어 갈 것이라고 예상해 본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