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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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바다 인천 대책 마련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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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물 바다 인천 대책 마련 시급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으며 경인선 선로가 침수

 
<인천 남동구 간석역 부근 빌딩 지하 주차장 침수/국제투데이뉴스 박영문기자>

서울, 인천 경기 일부에 호우경보가 발령된 23일 인천에 내린 폭우로 인천 곳곳이 침수됐다.

 

이날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면서 남구 주안역 주변으로 남동구 간석역을 비롯한 주택가 저지대가 물에 잠기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으며 경인선 선로가 침수되어 인천~부평역 간 전동차 운행이 20분 정도 중단되기도 했다

 

또한 이날 남동구 간석역 주변 상가 지하 주차장이 물에 잠겨 피해 복구만 수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7월 24일 이번 폭우에 피해가 큰 남구, 남동구, 부평구 부단체장과 화상회의를 실시하여짧은 시간 국지성으로 폭우가 쏟아져 피해가 컸다라며, “피해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피해 시민들이 생활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잘 살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유 시장은 724일 기습폭우 피해 발생과 관련, “피해 현장을 신속히 복구하고 방역을 철저히 해 제2의 피해가 없도록 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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