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9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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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구, 불법 유동광고물 정비 사회봉사국민공모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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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인천 남구, 불법 유동광고물 정비 사회봉사국민공모제 시행


<인천 남구가 불법 유동광고물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사진제공 = 인천광역시 남구청>

인천 남구가 불법 유동광고물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남구는 인천지역 최초로 인천보호관찰소와 함께 ‘유동불법광고물 정비 사회봉사국민공모제’를 신청, 지난 20일부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은 매주 월·수·금요일 인천보호관찰소 감독관 1~2명과 봉사자 10~15명을 지원받아 불법광고물을 정비하는 것으로 오는 4월말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참가자들은 사회봉사명령을 받은 대상자들로, 가로환경을 효율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구청에서 불법광고물 정비에 필요한 현장작업 요령과 안전교육을 받은 뒤 현장에 투입,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한 봉사자는 “현수막 제거 봉사활동을 통해 거리가 깨끗해지는 것을 보면서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와 인천보호관찰소는 이번 사업이 공익적 목적에 좋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 점을 감안, 향후 MOU 등을 체결해 지속적 운영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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