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9 (토)

기상청 제공
인천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과아동학대 근절 간담회개최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뉴스

인천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과아동학대 근절 간담회개최

<사진제공 = 인천지방경찰청>
인천경찰청(청장 박경민)은3월 17일 이기주 여성청소년과장, 박신자 인천아동보호전문기관장, 어해룡 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 정근진 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경찰청에서 아동학대 근절 간담회 를 개최하였다.

 최근 아동학대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아동학대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 구성원들과의 적극적인 협업이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때에 경찰이 아동학대 예방 및 학대 아동의 발견·보호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아동보호전문기관과 간담회를 갖고 아동학대 근절방안을 논의하게 되었다.

 이번 간담회에서 이기주 여성청소년과장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경찰 활동사항을 소개하면서 경찰의 신속한 출동 및 보호·지원 연계 등 적극적인   대응을 약속하는 한편,아동학대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해서 경찰과 아동보호전문기관 간 협업 네트워크’ 강화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이후 아동보호전문기관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아동학대 근절 관련   현안업무의 협업방안 논의와 함께 학대 피해아동 보호·지원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여러 의견을 주고받았으며 이 과정에서 경찰과 아동보호전문기관 간 효율적인 협업을 위해  일선 경찰서 학대예방경찰관과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실무팀장 등이 참석하는 ‘실무자 간담회’를 이달 중에 개최하기로 합의하였다. 

 박신자 인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인천경찰이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선제적인 활동을 펼쳐주어 감사하게 생각하며,경찰과 협력해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앞으로도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통해 시민의 체감안전을 더욱 높이는 한편, 경찰과 전문가,시민 등이 함께하는‘공동체 치안’을 통해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경찰청은 지난해부터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인천시,교육청,어린이집·유치원연합회,지역아동센터총연합회 등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협업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