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지난 24일 호수공원에서 제16회 식품안전의날 기념행사 어린이 식생활 대제전을 을 개최했다./ 사진제공 = 경기도 안산시청>

안산시(시장 제종길)은 지난 24일 호수공원에서 제16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 ‘제16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 어린이식생활안전 대제전’을 개최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는 지난 2002년에 제정됐으며, 안산시는 시민들의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올해 처음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활기찬 난타 퍼포먼스로 시작한 기념식은 관내 식품제조업소와 식품위생단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안산시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아, 학부모 등 2,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품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기념사, 축사에 이어 식품제조업소 및 음식점의 안전한 식품 만들기 및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결의다짐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일반 시민뿐만 아니라 미래세대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안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어린이 참여형 체험부스를 운영함으로써 아이들 스스로 식품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행동개선을 통한 올바른 식습관 형성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 밖에 부대행사로 어린이 식품안전체험관, 안산시 식품제조·판매업소 홍보전시관, 식중독 특별예방 교육관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 운영으로 많은 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제종길 안산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식품안전에 대한 범시민적 관심 제고와 자율적인 식품위생수준 향상으로 건강한 식생활문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