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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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소막마을주택 편의시설 개선 공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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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부산 남구, 소막마을주택 편의시설 개선 공사 완료

부산 남구, 소막마을주택 편의시설 개선 공사 완료

 

부산 남구는 2024년 시비보조금 8천만원을 지원 받아 우암동 소막마을주택 편의시설 개선 공사를 실시했다.

일일평균 약 80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하는 소막마을주택에 휴게시설이 없어 불편하다는 의견을 반영하여 카페 설치, 화장실 개선 공사, 디지털 사이니지 설치, 조명등 및 사인물 개선 등 편의시설 개선 공사를 6월에 완료하고 카페는 7월 2일에 오픈한다.

소막사는 일제강점기에 일본인들이 우리나라 소를 수탈하기 위해 건립했는데, 한국전쟁 중에는 피란민들의 임시주거시설로 사용됐고, 산업기에는 노동자들의 안식처로 활용됐다.

부산 남구는 국시비보조금을 지원받아 소막사 1개동을 원형 복원하여 2023.6.20. 소막마을주택을 개관하여 전시공간 및 커뮤니티시설로 이용하고 있으며, 서민 주거생활상의 시대적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문화유산으로 2018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됐으며, 2023.5.16.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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