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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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4년 정부합동평가 우수 구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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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울산시, 2024년 정부합동평가 우수 구군 선정

정량평가 1위 북구, 정성평가 1위 중구

울산시청

 

울산시는 2024년 정부합동평가 구군 평가 결과, 북구가 정량평가 1위, 중구가 정성평가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정부합동평가 지표 중 구군 평가지표 75개(정량 58, 정성 17)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정량평가는 목표치 달성도로, 정성평가는 우수사례 선정 기여도로 구분해 평가했다.

정량평가의 경우 5개 구군 가운데 북구가 평가 지표수 56개 중 54개 지표 달성으로 96.4%의 달성률을 보여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식중독 발생 관리율, 공공 보육 이용률에서 높은 점수를 나타냈다.

정성평가는 중구가 17개 지표 중 13개가 울산시 우수사례로 인용돼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청년의 성공적인 취업과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유도하는 중구의 ‘맞춤형 멘토링데이’ 사업이 대학 및 지자체 연계‧협력 우수사례로 좋은 평가를 받아 행안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울산시는 행안부로부터 받은 특별교부세 4억 2,000만 원과 시 특별조정교부금(18억 원) 등 총 22억 2,000만 원의 특전(인센티브)을 5개 구군에 차등 지원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정부합동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을 목표로 시와 구군이 함께 소통하고 협업하여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를 최우선적으로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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