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30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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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부평아트센터서 올 마지막 새해방문 주민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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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부평구, 부평아트센터서 올 마지막 새해방문 주민대화

 <지난 1월29일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부평아트센터 세미나실에서 올 마지막 새해바문 주민대화를 가졌다./사진제공 = 인천 부평구청>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지난 29일 오후 부평아트센터 세미나실에서 올 마지막 새해방문 주민대화를 가졌다.
 
 각 국·과장, 구·시의원, 부평3동, 산곡3동, 십정1·2동 주민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서 홍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천시장 부평 연두 방문 때 십정동 주민의 숙원인 여우재로 26번길 확장과 십정녹지 조성사업을 위해 각각 41억과 20억 원을 시비로 내려 보내 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부영공원 정비가 마무리되고 미군부대가 이전하면 산곡3동과 부평3동의 주거가치가 크게 향상돼 부평은 물론, 인천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민과 대화에서 부평3동 주민은 백운역 2번 출구의 통행량이 많음에도 이동을 방해하는 구조물이 있을 뿐만 아니라 구조물 아래가 낭떠러지 임에도 펜스가 없다며 대책을 요구했다. 

 이에 구 관계자는 철도공사와 협의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답변했다.

 십정1동에서는 상정초고 인근에서 근린생활시설 공사를 하며 소음 및 분진 등의 피해가 발생했음에도 구의 대책이 미흡했던 문제점이 지적됐다.

 십정2동 안은자 주민은 동암광장로 일대에는 출근길 주민들이 생활쓰레기를 무단 투기하는 사례가 많다 고 주장 구 관계자로부터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민원사항을 통보 펜스를 설치토록 하겠다는 답변을 이끌어 냈다. 

 홍미영 구청장은 이날로 22개 전체 동 주민과의 새해방문 대화를 마쳤으며 건의된 현안들은 구 차원에서 특별 관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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