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1 (월)

기상청 제공
인천북부교육지원청 학원·교습소·개인과외 지도점검 실시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뉴스

인천북부교육지원청 학원·교습소·개인과외 지도점검 실시

교습비 초과징수 어린이 통학차량 신고 등 집중점검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천)은 학원(교습소, 개인과외교습자 포함)의 건전한 운영을 도모하고, 사교육비 부담 경감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자 2016년도 관내 학원 등에 대한 지도·점검을 엄정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지난해 학원·교습소·개인과외교습자 573곳을 지도·점검하여 62곳에 경고, 13곳은 고발 처분하였고, 추진 결과 학부모의 부당한 교습비 지출 차단과 학생의 학습 환경 보호 등을 위한 지속적이고 상시적인 지도·점검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에 올해는 학원 등에 대하여 교습비 초과 징수, 교습시간 위반사항을 집중 점검하여 사교육비 안정화에 노력하는 한편, 강사 및 직원 등의 성범죄·아동학대 범죄 경력 여부, 어린이 통학차량 신고 사항을 점검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 환경을 확보할 계획이며, 지도·점검 중 위법사실이 적발된 학원 등에 대해서는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과 조례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과태료를 부과하는 한편 지속적이고 집중적인 현지점검 및 모니터링을 실시할 방침이다.

 인천북부교육지원청 노옥희 평생교육건강과장은 신학기를 앞두고 선행학습 유발 광고·선전행위를 비롯해, 교습비 초과 징수, 교습시간 위반 등을 중점 지도·점검하여 건전한 사교육 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