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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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2동 주민 인천가족공원 성묘객 급수봉사 및 서명운동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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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부평2동 주민 인천가족공원 성묘객 급수봉사 및 서명운동 벌여

 <부평구  부평2동 주민들이 인천가족공원을 찾은 성묘객에게 무료로 생수와 따뜻한 음료를 대접하면서 산곡동 예비군훈련장 이전반대 서명운동을 벌였다./사진제공 = 인천 부평구청> 

 부평구(구청장 홍미영) 부평2동 주민들이 설 명절을 맞아 인천가족공원을 찾은 성묘객에게 무료로 생수와 따뜻한 음료를 대접하는 한편 산곡동 예비군훈련장 이전 반대 서명운동을 벌여 큰 호응을 얻었다.

 부평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강만순)와 통장자율회(회장 조권성)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인천가족공원 주변에서 사랑의 급수봉사를 실시 추운 날씨에 조상을 찾아 온 성묘객에게 훈훈한 정을 나누어 줬다.
 
 급수봉사 부스에서는 국방부의 경기 인천 지역 예비군 훈련장을 부평구 산곡동으로 통합 이전하려는 계획에 반대하는 서명운동도 진행해 성묘객에게 좋은 반응을 받았다.
 
 이들 단체는 이 기간 동안 방문객들이 자발적으로 헌금한 성금은 오는 5월 어버이날 경로잔치 연말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화영 부평2동장은 부평2동 새마을부녀회와 통장자율회는 매년 명절마다 인천가족공원을 찾는 성묘객을 위해 급수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이웃의 정을 계속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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