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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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임산부 대상 출산준비 아카데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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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남구, 임산부 대상 출산준비 아카데미 운영

<오는 23일부터 인천 남구는 임산부릎 대상으로 출산준비 아카데미를 운영한다./사진제공 = 인천광역시 남구청>

 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오는 23일부터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출산준비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출산준비 아카데미는 임산부건강교실 미술태교교실 모유수유클리닉으로 구성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를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임산부건강교실은 총 8기(1기 4주 프로그램) 과정으로 태교법 라마즈호흡법 산전체조 신생아관리 등의 내용으로 3월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교육은 전문강사가 나서 임신과 분만에 대한 두려움을 감소시켜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을 도모하기 위한 출산준비교육으로 진행된다.

 미술태교교실은 총 6기(1기 2주 프로그램) 과정으로 4월부터 매월 2, 4째주 월요일 오후 2시에 운영되며 태교미술전문강사의 강의 및 시연으로 아기목베개 기저귀파우치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교육은 임산부들에게 손바느질을 통해 엄마의 정성이 담긴 출산용품을 직접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태아의 두뇌발달과 정서안정을 유도하게 된다.

 모유수유클리닉은 매월 2 4째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국제모유수유전문가와 1대1 맞춤 상담으로 자세교정 산전·후 가슴관리 마사지 등을 실시해 모유수유의 성공을 돕게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 등록자에게는 영양제 및 출산용품지원,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영아 기저귀지원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며 아카데미를 통해 임신부터 출산·육아까지 체계적 관리를 실시 사회적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출산준비 아카데미 참여를 희망하는 임산부는 남구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문의하거나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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