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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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심각한 청년실업난 해소 위한 각종 사업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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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부평구, 심각한 청년실업난 해소 위한 각종 사업 발굴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청년 실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2016년 일자리 사업방향을 청년일자리 창출에 두고 청년층을 중심으로 다양한 일자리 만들기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부평구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중 청년 구직희망자를 중소기업에 배치해 활용하는 중소기업 취업지원사업을 시범 실시하는 한편 성과가 있을 경우 확대할 계획이다. 
 
 올 제1회 추경에서 약 5,000만원의 사업비를 마련 청년취업형 현장체험활동 지원 사업을 실시할 방침이다. 
 
 지역 내 실업계고 졸업반 학생과 대학생 등 청년층이 취업을 희망하는 분야의 사업현장을 사전에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 올바른 진로선택과 현장경험에 도움을 주고 중소기업의 인력확보를 지원하게 된다.

 고용노동부의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공모를 통해 청년층 고용실태조사 및 취업률 제고를 위한 연구 용역사업도 진행한다.
 
 지역의 청년층 고용실태를 정확히 파악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11월에 개최된 부평구 노사민정협의회에서 금년도 사업방향에 대한 논의 결과를 반영했다.   

 더불어 청년인력을 고용하는 중소기업이 재개발지역의 노후주택을 기숙시설로 활용하거나 사내 복지시설 설치 시 사회적기업과 함께 도배 장판 환경정비 보일러 수리 등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여 기업의 청년채용을 확대하고 취약지 주거환경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해 말 인천시의 청년실업률이 전국 평균치(8%)를 훨씬 상회하는 9.6%에 달하고 있어 연령별 일자리 불균형과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현실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심각한 청년실업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청년들이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며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야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청년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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